항목 ID | GC00203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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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현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셋집매’는 ‘셋집[세집]’ 과 ‘매’의 합성어이다. ‘매’는 옛 지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단어로, 산(山)을 뜻한다. ‘셋집’은 ‘세 개의 집’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셋집매는 ‘세개의 집이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보통 정말로 집이 세 개만 있어서 붙는 명칭은 아니고, 산에 있는 작은 마을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많이 사용된다. 전국에 ‘셋집매’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은 많다. 먼 과거에는 집이 세 개만 있었다고 전하여질 정도로 작은 마을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괴정리에서 규모가 큰 마을에 속한다.
[형성 및 변천]
괴정리는 슬천, 새터말, 수전골 마을로 이루어진 괴정1리, 능모릉, 셋집매, 월촌, 입동, 탑산골 마을로 이루어진 괴정2리, 그리고 괴정3리로 분구되어 있다. 셋집매가 속한 괴정2리에는 괴정리 마을회관[복지회관]이 있다.
[자연환경]
본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마을 규모가 커지고 개간되어 산의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다. 산의 대부분은 현재 밭으로 개간되어 마치 구릉처럼 보인다. 마을 밖은 넓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셋집매마을 기슭에 있다. 셋집매의 동쪽에 오창농협잡곡센터, 영농자재지원센터 등이 있으며, 북쪽에는 오창고등학교가 있다. 셋집매 동쪽으로 국도 제17호, 서쪽으로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