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매년 정월 보름이면 마을 사람들이 마을 서남쪽 월봉이라는 야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면서 번영과 풍년을 기원하였던 유래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다름뱅이라고 부르다가 월곡리(月谷里)가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내이하면 지역이었으며, 1789년 월곡리가 새로 조성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송리, 월곡리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강내면 월곡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월곡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가 되었다. 월곡리의 행정리는 월곡1리, 월곡2리, 월곡3리, 월곡4리, 월곡5리, 월곡6리, 월곡7리로 구분된다.

[자연환경]

월곡리는 오리골, 단산골과 같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월곡리의 면적은 2.1㎢이며, 인구는 1,652세대, 3,775명[남자 1,891명, 여자 1,884명]이다. 월곡리는 강내면의 동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수의동, 서쪽으로 탑연리, 남쪽으로 다락리, 흥덕구 동막동, 수의동, 북쪽으로 석화리, 사인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웃다름뱅이, 오리골, 월강내교가 있다. 웃다름뱅이는 월곡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월송리라고도 부른다. 오리골은 웃골 남쪽 너머에 있는 마을이며, 예전에 있던 윤나주집이 매우 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곡리에는 충청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