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내곡리(內谷里)의 내(內) 자와 모산리(牟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내산리(內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산내일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모산리, 화전리, 내곡리, 묵방리, 율동과 대판리, 수곡리, 외삼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 내산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내산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내산리가 되었다. 내산리는 1975년 내산1구와 내산2구로 분구하였다가, 1992년 내산1구에서 안골과 묵방을 분리하여 내산3구로 분구하였다.

[자연환경]

내산리 가운데로 미원천이 남북으로 흐르며, 미원천 주변으로 논을 경작하고 있다.

[현황]

2023년 6월 현재 내산리의 면적은 4.16㎢이며, 인구는 170세대, 308명[남자 160명, 여자 148명]이다. 내산리는 미원면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중리, 서쪽으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 남쪽으로 미원리, 북쪽으로 수산리와 접하고 있다. 내산리의 자연 마을로는 보리미, 화전, 샘골과 밤실, 안골과 묵방이 있다. 내산1리 보리미에는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가 있으며, 내산2리 샘골과 밤실에는 수령 250~350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지방도 제511호가 미원천을 따라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