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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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山里 |
영어공식명칭 | Ji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주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산리(芝山里) 명칭은 충주 지씨(忠州 池氏)가 거주한 고개[峙]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 지역이었다. 조선 영조 후반[1750~1776년]에는 선동리와 안건리만 있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60년 이후]에는 거지치리(居之峙里)와 안건리(安巾里)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거지치리와 안건리는 청주 관문에서 동쪽으로 20리 떨어져 있으며, 거지치리는 호수가 10호, 남자가 14명, 여자가 14명, 그리고 안건리는 호수가 20호, 남자가 32명, 여자가 33명이 있다고 하였다. 1910년 선동리, 안건리, 지산리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선동, 안건리, 지산리, 산내이상면 이목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낭성면 지산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지산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가 되었다. 1987년 1월 1일 지산리의 행정리는 안건리가 지산2리로, 선동[나박실]이 지산3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가래산(加來山)과 서쪽의 선도산(仙到山) 사이를 감천이 흐른다. 감천 주변으로 강변들, 살구쟁이들, 새봇들, 범골들, 이범골들이, 곡부를 따라 안건이들, 나박실들, 상촌들이 있다. 수원으로 안건이소류지와 욧골방죽, 불당골방죽이 있다.
[현황]
2023년 9월 현재 지산리의 면적은 6.37㎢이며, 인구는 114세대, 203명[남자 104명, 여자 99명]이다. 동쪽으로 문박리, 서쪽으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상당구 월오동, 남쪽으로 이목리, 북쪽으로 무성리와 접하고 있다.
지산리의 자연 마을로는 거지티, 안거니[安巾里], 위나박실, 불당골, 딴말 등이 있다. 지산리에는 거지고개, 말구리고개, 한시울고개 등이 있다. 거지고개는 거지티에서 무성리로, 말구리고개는 안거니에서 가덕면 한계리로 가는 고개이다. 한시울고개는 안거니에서 상당구 월오동으로 넘어가는 지름길이었다고 한다. 지산리에는 지산리 마을회관, 지산2리 마을회관과 지산3리 경로당이 있다. 문화유산으로 지산리 마을회관 앞 도로변에 수령이 오래된 향나무가 있으며, 지산리 선돌이 한 쌍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