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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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栗里 |
영어공식명칭 | Daeyul-ri |
이칭/별칭 | 대배미,대야미,대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여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율리(大栗里)는 내수천 가에 큰 논배미[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 각각의 구역]가 있으므로 대배미 또는 대야미, 대율이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북강내이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현리, 누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북이면 대율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재조선미육군사령부군정청에 의하여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로 개편되었다. 또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가 되었다. 1985년 대율리의 행정리가 대율1리, 대율 2리로 나뉘었다.
[자연환경]
대율리는 북동쪽은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으며, 남서쪽은 넓은 들이 발달되어 있다. 성안들, 여우바위들 등의 들이 있고, 새터말방죽, 다락말방죽 등의 저수지가 있다. 대율리의 남쪽 경계에는 장고개가 있으며, 장고개의 남쪽에는 서쪽으로 흐르는 석화천이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면적은 1.96㎢이며, 인구는 120세대, 221명[남자 113명, 여자 108명]이다. 대율리는 북이면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암리, 서쪽으로는 내둔리, 남쪽으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북쪽으로는 용계리와 접하고 있다.
대율리의 자연 마을에는 경촌[증촌], 새터말, 성안, 여우바위 등이 있다. 새터말은 대율리에서 새로 빠져나온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성안은 고려 시대 지어진 성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우바위는 마을에 있는 여우바위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경촌은 대율리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과거 증씨가 많이 살았다고 전한다. 전주 최씨·진주 강씨의 세거지로 병자호란 때 주화론을 이끈 최명길의 고향이기도 하다. 대율리에는 청주 최명길 묘소[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최명길 신도비[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청주 최석정 묘소[충청북도 기념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