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여성 지원 기관.

[설립목적]

고도의 정보화 물결 속에 지식 기반 사회로 변모하는 때에 오랫동안 저평가되었던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개인과 국가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기술을 취업·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 교육 강좌와 각종 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취미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월 11일 충청북도 아동상담소를 설치하고, 1965년 1월 20일 충청북도 부녀상담소를 설치하였다. 1970년 12월 4일 충청북도 부녀아동상담소를 설치하였다가 1976년 4월 30일 폐지하였다. 1976년 5월 10일 청주시 부녀아동상담소를 설치하였다가 1999년 12월 31일 폐지하였으며, 2000년 1월 1일 청주시 여성발전문화센터를 설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관리 담당, 교육 담당, 건강 가족 담당으로 세분화되어 여성과 관련된 각종 문화생활과 공연, 동아리 활동은 물론 창업과 취업, 봉사 활동에 이르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리 담당에서는 일반 서무, 회계, 보안 업무 등 타 업무에 속하지 않는 사항과 청사 관리, 여성 소식지 발간, 도서관 운영 및 시설 사용 허가, 어린이 놀이방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교육 담당에서는 교육 계획 수립 및 교육생 모집, 여성의 자질 향상을 위한 사회 교육(교양, 취미, 기술), 어울림 축제, 자치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강생 작품 전시 및 여성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여성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건강 가족 담당에서는 홈페이지 사이버 상담 및 자료 제공, 상담 사업 관련 연구 조사(성 의식 조사, 일시 보호실 운영 통계 분석), 요보호 여성 및 아동 상담, 일시 보호실 운영, 대상별 예방 교육, 자아 성장 집단 상담 및 심리 검사, 여성 취업 상담 및 알선 창구 운영(가사 도우미, 간병인, 산모 도우미), 여성 인턴제 운영(여성 희망 일터 찾아주기, 취업 상담사, 에듀케어, 독서 지도 보조, 휴식 케어 지도사), 여성 창업 및 경영 전문 상담실 운영 등의 상담 사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옛 서부경찰서(현재 흥덕경찰서)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 10,227㎡, 건물 면적 7,741㎡로 이루어져 있다. 부대시설로 교육실, 사무실, 다례 체험실, 요리 강의실, 여성단체협의회실,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시설 내 장서로 2,717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소장은 길선복이 맡고 있으며, 소장을 중심으로 하여 관리 담당, 교육 담당, 건강 가족 담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5급 행정직 1명, 6급 행정직 2명, 6급 사회복지 1명, 7급 행정직 2명, 7급 별정직 1명, 8급 행정직 1명, 8급 전산직 1명을 비롯하여 기능직 3명, 계약직 1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원 경찰 3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1년 3월 현재 기관 명칭이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