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장애인 사격 국제 대회.

[연원 및 개최경위]

청주시는 2005년 4월 직지배 아시아 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6년에는 직지배 아시아오픈장애인사격대회로 격상되었고 2007년 직지배 코리아오픈장애인사격대회로 다시 격상되면서 2년 주기의 행사로 변경되었으며 2007년 행사를 2회로 규정하였다.

제2회 직지배 코리아오픈장애인사격대회는 국제장애인사격연맹(The International Shooting Committee for Disabled)으로부터 올림픽 출전을 위해 따야 하는 국제 대회 기본 점수인 ‘MQS’(Minimum Qualification Standard)를 승인받았다.

[행사내용]

개회식은 국제장애인사격연맹의 월터 블라밍크 회장과 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의 장인화 회장 등 장애인 체육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황]

청주시와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문화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국제 대회로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2007년 대회는 14개국의 선수·임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기 소총, 공기 권총, 화약 소총/권총 등 3개 분야 1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청주시는 대회 이후 국제장애인사격연맹 아시아본부를 청주로 유치하는데 노력하여 2007년 11월 23일 발터(Walter Vlaminck) 국제장애인사격연맹 회장과 청주시장이 청주시에 국제장애인사격연맹 아시아본부를 설치키로 하는 협정서에 조인했다. 국제장애인사격연맹 아시아본부는 2008년 10월 경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내에 설치될 계획이다.

[의의 및 평가]

청주시는 2004년 1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사격부를 창단한 데 이어 2005년 5월 청주시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였고 국제장애인사격연맹 아시아본부 유치로 인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