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공예 문화 상품을 개발하고 공예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공모전.

[연원 및 개최경위]

공예문화상품대전은 청주시의 중요한 국제 행사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부대 행사로서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선호도 등을 분석한 뒤 해당 작품을 문화 상품으로 개발해 청주를 ‘생활 속의 공예 도시’로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2002년 첫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2007년에 세 번째 행사가 열렸다.

[행사내용]

격년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개최한다.  격년으로 8월에서 9월 중 작품을 접수하여 10월 중 시상하고 전국 순회 전시회 등을 통해 알리는 한편 입상작은 상품으로 개발한다. 청주시의 산하 기관인 재단법인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행사 전반을 진행하며 공모 주제는 “우리 고유의 삶과 멋”으로, 한국적 이미지가 반영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행사의 전반적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금속·도자·목(칠)·섬유·유리·종이·가죽·죽·석공예 등 여러 분야를 공모하며, 상으로는 대상·금상·은상·동상·특별상·장려상 등이 있다. 입상 및 입선 작품은 한국공예관 전시관에서 상설로 전시힌디.

[현황]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공식홈페이지에 사진과 내용이 공개되며, 순회 전시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매년 300여 작품이 출품되며 그 중 40%~50%의 작품이 선정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총 291작품이 출품되어 그 중 130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순회 전시하며, 세계 각국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 상품으로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