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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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貿易 |
영어공식명칭 | Trad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수,서문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상품 교환을 통하여 재화의 효용 및 경제 가치를 높이는 활동.
[변천]
청주시의 수출입 통관 실적을 살펴보면, 1993년 수출액은 19억 9000달러, 수입액은 19억 1000달러로 수출입 초과액은 7300만 달러였다. 이후 1995년까지 수출입 모두 2배씩 성장세를 보였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수출은 3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다가 2000년 46억 달러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국내 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2001년 다시 20억 달러 수준으로 주춤하다가 2003년 30억 달러로 증가하였다.
반면, 수입은 1996년 40억 달러, 1997년 32억 달러, 1998년은 19억 달러로 점차 감소하였다. 그러다가 1999년 23억 달러, 2000년 31억 달러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1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기계 및 운송 장비가 2003년 26억 2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제조 제품이 1억 3900만 달러, 재료별 제조 제품이 1억 3700만 달러 순이었다. 항목별 수입 실적은 기계 및 운수 장비가 8억 4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화학물 및 관련 제품이 3억 4600만 달러, 기타 제조 제품이 1억 3700만 달러 순이었다.
2023년 7월 충청북도의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정밀 화학 원료, 건전지 및 축전지, 플라스틱 제품, 전력용 기기, 광학기기, 컴퓨터, 농약 및 의약품, 기구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이다.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미국, 홍콩, 폴란드, 베트남, 일본, 대만, 헝가리, 멕시코, 인도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미국이 가장 큰 수출 대상국으로 확인되며,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충청북도 내 기초 지자체별로는 청주시가 전체 22억 달러 중 16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어 충청북도 무역의 약 74%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기관]
청주 지역의 무역을 진흥시키기 위한 기관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무역상사협의회가 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986년 5월 7일 개설되었으며, 무역 관련 편익 제공과 충청북도 내 중소 업체의 수출 참여 의식 고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무역 업체 애로 사항 파악 및 대정부 건의를 통한 해결 방안 강구, 무역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 지원, 각종 무역 관련 정보 제공과 무역 정보 자료실 운영, 무역 실무 강좌 등을 통한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무역상사협의회는 1993년 4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무역 진흥을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주로 무역 진흥 및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무역 애로 사항 및 대정부 건의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청주시는 수출 247억 달러, 수입 44억 달러, 무역수지는 20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성질별 수출 실적을 보면, 식료 및 직접 소비재 3억 달러, 원료 및 연료 2000만 달러, 경공업품 5억 달러, 중화학공업품 239억 달러로 나타났다. 성질별 수입 실적은 소비재가 6억 달러, 원자재가 26억 달러, 자본재가 11억 달러 등으로 연료, 경공업 원료, 유지, 섬유류, 화공품, 철강재, 비철금속, 기타 등의 원자재의 수입이 가장 많다.
[의의와 평가]
청주시의 무역량은 2000년 이후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역 수지도 지속적인 흑자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2005년 청주산업단지에 있던 LG전자 정보통신 휴대폰 사업 부문이 경기도 평택시로 이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는데, 2005년 2월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충청북도 지역 경제 동향을 보면 2004년에 비하여 수출이 하락하였으며, 수입은 오히려 증가하여 무역 수지가 적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4년 통합 청주시의 출범과 청주산업단지의 재배치를 통한 첨단 기업 유치, 오송·오창 산업 클러스터의 파급 효과 등으로 2022년 현재 무역수지는 20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