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청주지역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학술, 예술, 체육, 사회복지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

[제정경위]

청주시문화상은 지방자치제 실시 후 초대 민선시장을 지낸 홍원길(洪元吉) 시장 때 향토문화의 보존발전에 공로를 끼친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에 필요한 규정은 제2대 민선 한정구(韓廷求) 시장 때인 1958년 7월 1일에 제정되고 11월에 제1회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내용]

추천부문은 학술부문(정치, 경제, 사회, 언론, 철학, 교육, 법률, 전문지학, 물리, 화학, 생물, 수학, 농학 등 기타)과 예술부문(문학, 미술(응용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어문 및 출판 등 기타), 체육부문(체육지도, 기록 및 공로연구), 사회복지부문(사회복지, 지역사회개발) 등이다.

추천대상자는 학술, 예술, 체육, 사회복지부문 연구실적과 공헌이 현저한 시민으로 청주시 거주자이다.

부문별 추천권자는 학술부문은 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장, 대학학장, 대학교총장, 교육장, 각 언론사 등 기타로 기관단체별 1명이며, 예술부문은 청주문화원장, 예총·민예총청주지부장 등 기타로 문화원 또는 예총, 민예총 복수추천가능, 체육부문은 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장, 대학학장, 대학교총장, 교육장, 청주시체육회장 등 기타로 추천인원은 기관단체별 1명, 사회복지부문은 각 언론사, 각 사회단체장, 각 구청장 등 기타로 기관단체별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변천]

영예의 초대수상자는 학술부문에 홍원길(洪元吉)[출판업적], 예술부문에 안승각(安承珏)(미술업적), 체육부문에 전명식(田命植)(육상)과 곽동윤(郭東允)(레슬링)이며, 그 후 2년간 공백기를 둔 다음 1961년에 다시 시행되었다. 사회복지부문은 1968년 11회 때 윤종호가 처음 받았다.

체육부문은 2004년 제47회까지 모두 34명이 문화상을 받았으며 2004년 제47회에는 대상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