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대한민국광복회 소속 충청북도 지역 지부.

[개설]

1895년 을미사변부터 1945년 광복까지 독립을 위해 순국했거나 옥고를 치른 사람으로서 건국공로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의 훈·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와 그들의 유족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이다.

[설립경위]

1970년 9월 8일에 회원 30명이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송선호 회원의 자택에서 송선호를 초대지부장으로 추대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설립목적]

순국선열의 유지를 받들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회원의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70년 9월 8일에 대한민국광복회 충청북도지회로 설립된 이래 청주중학교 교내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73년 9월 9일에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의 두 지회가 대한민국광복회 충청도지회로 통합되었으며 1985년 5월 16일 상당구 북문로 와이즈맨 청주클럽 사무실내에 대한민국광복회 충청도지회 충청북도 연락사무소를 마련하였다.

1986년 7월 1일에 대한민국광복회 충청북도지회로 승격되어 충청북도 도청 별관에 독립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1989년 7월 1일에 대한민국광복회 충청북도지부로 개칭되었고 1992년에 현재의 충청북도 광복회관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행사와 국경일 태극기달기 운동, 사적지 순례 및 정화작업을 매년 주관하고 있다.

[활동사항]

순국선열을 기리는 애국지사 공적비 제막사업을 통하여 신석재, 송병순 묘소를 비롯하여 애국지사 묘역 20곳에 공적비를 세웠다.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1880~1936]선생 일대기 연극공연,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호국의식 계도순회 강연회, 일본독도침탈행위 규탄결의대회 등을 열었으며 『충청북도의 애국지사』와 『충청북도 독립유공자 공훈록』을 발간하였다.

[조직]

생존애국지사 4명과 지부장, 사무국장, 중앙대의원, 일반회원 등 1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광복을 위해 투신한 독립유공자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민족의식 선양과 민족정기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