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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운동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169
한자 幸福-家庭運動
영어음역 Haengbokhan Gajeong Undong
영어의미역 Happy Home Movement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혁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연도/일시 1982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윤치호|하야시
조약/협상당사자 한국|일본

[정의]

나사렛 성가정의 모범을 따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교육.

[목적]

나사렛 성가정의 수호아래 모든 가정의 성화와 복지를 조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가정 안에 태어나는 생명의 존엄성과 이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부부의 책임성을 천주교적 교리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운동은 청소년 시절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순결한 성을 강조, 궁극적으로 미래의 가정을 작은 교회로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교육의 주된 대상은 기혼자가 아닌, 미혼 남녀가 되고 있다.

[발단]

1973년 가톨릭병원 안에 행복한 가정 연구위원회가 발족되었다. 1975년에는 전국 14개 교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모임이 결성됐다. 청주교구에는 1976년 10월 조직이 처음 등장했고, 본격적인 운동은 1982년부터 시작되었다.

[경과]

다른 사업과 달리 성당이 아닌, 교구 단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교구는 매년 10~12회에 걸쳐 청소년 성교육, 가나혼인 강좌, 가정상담, 생명수호미사, 가족피정, 인공피임 부작용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은 성당신자가 교구청을 방문, 교육이나 상담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순결, 성교육은 개인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강사가 성당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역대 신순근, 정충일, 곽동철, 이한구, 서정혁, 김홍열, 박효철, 김원택, 송열섭 신부 등이 지도신부를 맡았다. 현재는 최광조 사목국장이 지도신부를 맡고 있다.

이밖에 교육과 상담은 평신도 중에서 이론을 갖춘 20여명의 신도가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주교 생명사상을 수호하고 전파하는데 이른바 못자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운동은 기혼자를 대상으로 하는 ME(부부중심)와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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