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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신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999
한자 投資 信託
영어공식명칭 Investment Trus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수김효진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투자가의 자금 위탁 회사가 유가 증권·부동산 등에 투자한 수익을 투자가에게 나누어 주는 제도.

[개설]

투자 신탁은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투자가의 자금을 모아 하나의 기금으로 만든 후, 전문 관리자가 증권 투자를 중심으로 기금의 운영 이식을 도모하고, 그에 따라 얻어진 이익은 출자구수(出資口數)에 따라 투자가에게 배분되는 식으로 운영된다.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투자가의 부담이 되므로 일정한 이익이나 원금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손실 발생의 위험을 분산시켜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아 놓은 거액의 자금력을 써서 많은 상표나 상품으로 분산 투자를 이룬다. 이것이 투자 신탁의 구조이며, 그러한 투자 목적은 단지 이식일 뿐 주식 발행회사의 지배 등은 아니다. 투자 신탁 회사는 증권 투자의 신탁 업무를 수행하며 단기성 저축 수단의 하나인 신탁형 증권 저축, 유가 증권의 인수 및 매매 업무도 취급한다. 투자 신탁 회사는 일반인의 여유 자금을 결집한 후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매입하여 증권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 투자가의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기업에는 장기적인 산업 자금을 동원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저축자들에게 고수익성 저축 수단을 제공하여 재산 증식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 지역에 최초로 지점을 설치한 회사는 1981년 4월 개설한 대한투자신탁이다.

[변천]

대한투자신탁은 1981년 개설한 이래 2000년 6월 4일 증권사로 전환하였다. 기존의 투자 신탁 업무를 바탕으로 자산 종합 관리 계좌 업무, 기업 인수 합병 업무, 기업 금융 업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대한투자신탁의 청주 지점 설치 이후 다양한 회사에서 청주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동양오리온투자신탁은 1989년 12월 5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서 영업을 시작하여 1991년 11월 서청주지점을 개소하였으며, 이후 용암점을 개점하여 시민들에게 금융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국투자신탁은 1994년 2월 2일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에서 영업을 시작하여 개점 2년 만에 1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급변하는 ‘무한 경쟁 시대’라는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대전에 본사를 둔 중앙투자신탁은 1989년 12월 1일 청주지점을 개설하였으며, 1991년 11월 서청주지점을 개설하였다.

1995년 청주 지역 투자 신탁의 총수신액은 1조 505억 원이었다. 그중 수익 증권은 87%인 9165억 원, 주식형은 12%인 1268억 원, 증권 저축은 1%인 72억 원이었다. 그러나 2023년 현재 청주 지역에 투자 신탁 회사는 없다. 2000년 6월부터 모든 투자 신탁 회사가 증권사로 전환하여 투자 신탁의 기능이 서울로 이전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지역별 금융 통계에 의하면, 2015년 충청북도 지역의 신탁형 증권 저축이 404억 원이었다. 이는 여전히 충청북도 지역에서 투자 신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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