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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435
한자 新石器時代
영어음역 Sinseokgi Sidae
영어의미역 The Neolithic Ag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이융조

[정의]

약 기원전 1만년 전부터 1천년까지의 시기로 석기시대의 마지막단계.

[개설]

신석기시대에는 식량을 채집하고 뗀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하던 구석기 단계에서 더 나아가 간석기[磨製石器]의 사용으로 농경·수렵·벌채용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의 의존에서 벗어나 자연을 이용 개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는 정착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문명형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기술이 진보하여 식량을 저장하거나 익혀 먹기 위한 용기로서 토기가 발명되었고, 도구로 간석기가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는 충적세의 가장 오래된 토기의 출현에서부터 청동기 사용 이전까지, 주로 채집·어로·사냥에 의한 식량공급을 배경으로 전개된 토기문화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석기시대의 새로운 농경자료들이 발견되고, 또한 우리나라의 토양이 산성임을 감안하여 농구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명해야 한다는 논의도 전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이 필요하게 되었다.

[변천]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략 3차례의 변화가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즉, 토기를 만들어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편평밑토기와 덧무늬토기를 사용하던 전기와 빗살무늬토기가 주로 사용되던 중기, 다양한 그릇이 나타나며 바탕흙에 변화가 있던 후기가 그것이다.

[청주의 석기유적]

청주의 경우 해안이 인접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신석기 유적이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청원 쌍청리, 영동 금정리 등과 함께 산성동 유적이 신석기유적으로 확인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굴에 따라 신석기유적이 더 확인된다면 청주지역의 신석기에 관한 좀 더 다각적인 연구가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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