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와 석교동 석교육거리 사이에 있는 주간선도로.

[명칭유래]

상당구를 관통하는 주 도로이기 때문에 상당로가 되었다.

[개설]

북쪽은 상당구 내덕동의 내덕칠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석교동의 석교육거리에서 끝난다. 도로의 폭은 25m이며, 길이는 3,200m이다. 서쪽에는 중앙로 및 성안길, 동쪽에는 대성로가 평행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위치와 교통]

북단의 내덕칠거리에서는 중앙로, 안평로, 내덕로, 공항로, 의암로, 예대로와 연결되며, 그 남쪽에서는 내덕삼거리에서 내새로와 연결되고, 청대사거리에서는 흥덕로 및 대성로와 연결된다. 우암오거리에서는 향군로, 교중로, 수암로와 연결되고, 대우타워 앞에서는 방아다리길과 교차하며, 수협 앞에서는 영화로 및 우암산순환도로와 연결된다.

상당사거리에서는 사직로 및 상당공원길과 연결되고, 청주세무서 앞에서는 율곡로와 교차하며, 한국투자신탁 앞에서는 명암로 및 남사로와 연결된다. 석교육거리에서는 단재로, 청남로, 영운로, 석교1로, 은행나무길과 연결된다. 이 외에도 많은 소로들이 상당로와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편도 2차선의 양방 통행로이며, 차도 양 옆에는 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상당로 주변은 청주시의 중심부로서 주요 관공서 및 금융, 업무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심업무지구(CBD)라서 교통량이 매우 많고 혼잡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상당사거리 북쪽 구간은 17번국도와 36번 국도에 해당하며, 과거에 충북선이 지나던 곳이다. 남쪽 구간은 17번국도와 25번 국도에 해당하며, 과거에 청주읍성의 성벽이 있던 곳이다. 1910년대에 성벽을 헐어내고 그곳에 도로를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