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시각장애인 재활시설.

[설립목적]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수용·보호하고 그들에게 재활교육을 실시하여 자립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변천]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허마리아 여사가 한국동란으로 인한 수많은 고아들 중에서 시각장애 아동들을 수용·보호·교육하여 사회인으로 육성하고자 1952년 10월 28일 대구시 태평동에 설립하였다.

[변천]

초창기 양정신 목사의 헌신으로 청주로 그 터전을 옮겨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1954년 청주시 탑동에서 청주맹학원을 설립하였으며, 1957년 재단법인 충북광화원을 인가받고, 1981년 사회복지법인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신앙교육, 생활교육, 특기교육, 의료재활, 직업재활, 각종 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신앙교육은 성경 1구절 생활의 지표로 삼기, 아침 예배시간 참석하기, 성경책 읽기, 복음 전하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생활교육은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알아보기, 용돈 아껴쓰기, 전기·물 절약, 이성친구 이야기 해보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외부프로그램과 내부프로그램이 있으며 외부프로그램은 문화, 레저, 외식, 쇼핑활동을, 내부프로그램으로는 개인생활기술, 건강생활지도, 가정생활지도, 학습생활지도, 여가생활지도, 사회생활지도, 직업생활지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법인산하 기관으로 시각장애 생활시설인 충북광화원, 시각장애요양시설인 소망원, 시각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인 충북광화원 직업훈련소, 시각장애 특수교육시설인 청주맹학교가 있다. 충북광화원은 만 4세이상 시각장애인을 입소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활보호 장애인은 102명이다.

[조직]

운영관리계, 홍보계, 업무지원계, 시설안전관리계, 직업훈련계, 재활업무지원계, 신앙교육계, 생활교육계, 위생계, 급식계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며 소득증진을 위한 직업훈련 등 사회적·교육적·의료적 재활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