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있는 경제 단체.

[개설]

청주시,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증평군 지역 상공인의 경제협력단체이다.

[설립목적]

청주상공회의소는 관할구역(청주시,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증평군)의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지역상공업의 개선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지역내 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종합경제단체이다.

상공회의소는 세계 150개국에 설립되어 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는 민간 국제경제기구로써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있다. 국내에는 1884년에 설립된 대한상공회의소를 모체로 전국에 62개 지방상공회의소가 활동하고 있다.

관할 구역내에서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두고 상공업을 하는 개인 및 법인 중 일정규모 이상의 모든 상공업자는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회원이 된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이 선출한 의원총회와 상임의원회를 중심으로 사업 및 예산집행방침에 따라 운영되며,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된다.

[연혁]

청주상공회의소는 1919년 일제강점기하의 우리민족 상인들이 일본상인의 단체인 ‘청주상업회’에 대항하여 ‘청주상무연구회’를 발족한 것을 연원으로 한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에 의해 오래 가지 못하였고, 1940년 5월 15일 일제의 조선상공회의소령에 의한 청주상공회의소가 일본인 상공인에 설립되었다.

광복 후 청주의 상공업계에서는 한국인 본래의 상인조직을 되살리기 위해 1946년 6월 1일 임의단체인 ‘충청북도상공회의소’를 설립하고 1949년 4월 1일 ‘청주상공회의소’로 변경하였으며, 1952년 12월 20일 제정 공포된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1953년 10월 31일 공법인 청주상공회의소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1978년 1월 25일 충청북도 한미친선회를 구성하였고 1979년 9월 1일 청주지방 특허자료열람소를 설치하였으며 1979년 10월 25일 한일친선 충청북도협회도 구성하였고 1980년 4월 1일 관할구역을 확장(보은·옥천·영동군 신규편입)하고 1994년 11월 2일 기업혁신운동 청주지역추진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1994년 11월 2일 청주상공회의소 무료직업소개소 설치, 1998년 6월 28일 청주상공회의소 산업중개센터 설치, 2000년 2월 1일 충북지방특허정보지원센터를 설치하였으며 2000년 8월 30일 청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상공업 관련 정책에 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상공업에 관한 조사 및 연구, 상공업에 관한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상공업에 관한 정보·자료의 수집 및 간행, 상공업에 관한 지도·교육 및 거래의 중개·알선, 상공업에 관한 증명·검사 및 감정, 상공업에 관한 기술 및 기능의 보급과 검정, 대기업 및 중소기업간의 협조 및 조정, 상사중재와 관련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상공업을 영위하는 자의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상공진흥사업, 교육사업, 건의·연구·조사사업, 국제통상진흥사업, 정보화사업, 홍보출판사업, 검정사업, 회원서비스 사업, 고용산재보험사무조합 사업, 기획관리운영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달에 한번 충북 e-biz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조직]

의결부에는 의원총회, 상임의원회, 분과위원회가 있고 집행부에는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2부 1연구소 5팀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