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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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潭洞遺蹟-二- |
영어음역 | Yongdam-dong Yujeok (2)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Yongdam-dong (2) |
이칭/별칭 | 용담동 유물산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32-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권상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었던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명칭유래]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가 추진한 청주 용암2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문화재 부존여부의 파악을 위해 1995년 국립청주박물관이 실시한 지표조사시 고려시대 경질토기편 등 약간의 유물이 채집되면서 용담동 유물산포지로 이름붙여졌다.
[발굴/조사경위]
지표조사 결과를 토대로 1999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시굴조사(택지개발 예정지내 15개 조사지역 중 15지구에 해당)를 실시하였다. 지형에 따라 폭 1.5m, 8~20m 간격으로 트렌치를 구획하여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릉에 인접한 곳에서는 경작층 바로 아래에서 화강암이 풍화된 암반층이 확인되었다.
또 조사지의 중앙부는 트렌치 깊이를 1.5m이상으로 굴착하여 퇴적층 조사를 하였으나 층위상에서 특별한 유구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위치]
현재의 명암지에서 남서쪽으로 직선거리 약 75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지형도상 쇠내개울들의 동편지역에 해당하며 계단식 논으로 경작되던 곳이다.
[현황]
과거 유적이 위치하였던 곳은 택지조성이 완료되어 현재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건립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곳은 지표조사에서 고려시대 토기편이 채집되는 한편 주변지형 및 입지를 고려할 때 고대의 수전(水田)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함께 개진되어 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별다른 유구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지역은 남쪽에 인접한 금천동 Ⅰ·Ⅱ유적의 조사성과를 참고할 수 있으며 그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