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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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門路二街 |
영어음역 | Nammunno 2(i)-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청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천]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옹성리(甕城里) 및 문외리(門外里)의 각 일부를 묶어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라 명명하였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남문로2가(南門路二街)로 바꾸었다. 1998년 문화동, 북문로2가, 남문로2가동은 성안동으로 통폐합되었다.
[위치와 교통]
시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은 서운동, 서쪽은 남주동(南洲洞), 남쪽은 남문로1가(南門路一街), 북쪽은 북문로2가와 각각 접하고 있다. 그리고, 시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
[현황]
청주시의 중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정방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총 면적은 0.63㎢이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99세대 22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09명이고 여자는 116명이다.
현재의 청주약국 앞 네거리에 청주읍성의 남문과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청주점(구 청주백화점) 북쪽에 동문이 있었으나, 1911년 일제에 의해 도시계획의 미명하에 헐리었다. 국보 제41호인 용두사지(龍頭寺址)와 조선시대 청주목 관아와 해방 후 도청이 자리 잡고 있었던 중앙공원(中央公園)이 있다. 이곳은 청주시의 중앙이 되며, 현재는 청주시의 많은 노인들이 하루를 소일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중앙공원(中央公園) 안에는 수령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은행나무가 있어 그늘을 만들고 있다.
조선시대는 관아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1937년까지 충청북도청이 자리잡고 있었을 정도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곳 중앙로는 청주의 번화가로 금은보석과 시계 등을 취급하는 귀금속상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백화점, 다방, 고급 음식점과 여러 개의 은행이 있다. 중앙로와 상당대로변에는 고층건물이 치솟고 있으며 주야간을 불문하고 많은 인파가 있어 상거래가 활발하다.
행정동인 성안동은 문화동, 남문로2가(南門路二街), 남문로3가, 북문로1가, 서운동, 청문동, 남주동(南洲洞), 석교동 등을 관할하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 00.63㎢이며, 108가구, 2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02명이고 여자가 110명이다.
주요시설로는 중앙공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청주점, 기업은행 청주중앙지점 등이 있으며, 주요 문화재로는 국보 제41호로 지정된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하여 시도유형문화재 제15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시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 시도유형문화재 제136호 조헌전장기적비, 시도기념물 제5호 청주 압각수, 시도기념물 제23호 청주 척화비가 있다. 이외에도 비지정문화재로 영규대사전장기적비, 의병장한봉수송공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