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문신.

[가계]

김익(金釴)[1591~1668]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자는 여중(汝重)이다. 아버지는 김천도찰방 김종신(金宗信)이고, 행영흥대도호부사 김수신(金守信)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활동 사항]

김익은 1591년(선조 24) 지금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에서 태어났다. 1624년(인조 2) 생원시에 합격한 뒤 현릉참봉 등을 역임하였고,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仁祖)를 호종하여 영국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이후 귀후서별제·의금부도사를 역임하고 1639년 영산현감으로 부임하였고, 1645년에는 사헌부감찰이 되었다. 김익은 1668년(현종 9) 사망하였다.

[묘소]

김익의 묘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