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전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척신.
[가계]
김긍률(金兢律)[?~?]의 본관의 청주(淸州)이다. 고려 혜종[재위 943~945]의 비 청주원부인(淸州院夫人)과 정종[재위 945~949]의 비 청주남원부인(淸州南院夫人)이 딸이다.
[활동 사항]
김긍률은 청주 출신의 호족으로, 『고려사(高麗史)』에 따르면 관직이 원보(元甫)에 이르렀다. 두 딸이 혜종과 정종의 비가 되었으나, 혜종과 정종이 모두 일찍 사망하여 후사를 남기지 못하였다. 이후 광종 때 김긍률과 후손들이 반대 세력에게 숙청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