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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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國輿地勝覽 卷五十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효진 |
편찬 시기/일시 | 1481년 - 『동국여지승람』 권52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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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487년 - 『동국여지승람』 권52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3월 6일 - 『동국여지승람』 권52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95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3월 6일 - 『동국여지승람』 권52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동국여지승람』 권52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성격 | 고문서 |
저자 | 노사신(盧思愼)|양성지(梁誠之)|강희맹(姜希孟) |
권책 | 1권 1책 |
규격 | 29.7㎝[세로]|20㎝[가로]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481년 노사신 등이 편찬한 관찬 지리서.
[개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은 1481년에 편찬된 관찬 지리서이다. 『동국여지승람』 권52는 2020년 3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9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저자]
『동국여지승람』은 노사신(盧思愼), 양성지(梁誠之), 강희맹(姜希孟) 등이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동국여지승람』의 편찬 경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왕권의 권위 확보와 새로운 왕조 개창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건국 초 치열한 왕위 다툼을 정리하고, 왕도 사상에 입각한 왕권의 안정을 이룩하고자 한 것이다. 둘째, 유교 통치 이념을 구체화하려는 의도이다. 고려 시대 왕성하였던 불교와 도교에 대한 우월성을 드러내면서, 명신(名臣)을 통한 군신 관계, 열녀(烈女)를 통해 부부 관계, 효자(孝子)를 통해 부자 관계를 강조하는 삼강(三綱)의 도리를 밝히는 데 주력한 것이다. 셋째, 조선왕조의 문화 발전을 완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성종 시기에 이르러 조선 정부는 『경국대전』·『동국통감』을 완성하였고, 지리학의 정리로서 『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한 것이다. 넷째, 중국에서 들어온 『대명일통지』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이미 『세종실록지리지』가 편찬되었지만, 『대명일통지』의 선진 문화 및 체재(體裁)를 접하고 새로운 창작물이 필요하게 된 것이었다. 다섯째, 『세종실록지리지』에 비교하여 문화적 측면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동국여지승람』에는 호구·전결·생산물·군정의 편목이 빠진 대신, 명현·정표문려·능묘·누대·제영·승사 등의 편목과 내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즉 현실의 문제보다는 유교적 문화 국가 발전을 위한 준비 단계로서 『동국여지승람』이 편찬된 것이다.
[형태/서지]
인쇄된 면을 밖으로 내고, 책장 가운데를 접어 끈으로 묶은 선장본(線裝本) 형태이다. 크기는 세로 29.7㎝, 가로 20㎝이다.
[구성/내용]
『동국여지승람』 권52 에는 평안도 안주목, 정주목, 숙천군, 가산군, 영유현 관련 자료가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동국여지승람』 권52 는 1455년 주조한 금속 활자인 을해자로 간행한 것이다. 낙질본이며, 본문과 인쇄 상태가 양호하고, 남아 있는 수량이 많지 않은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