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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제승법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244
한자 賢首諸乘法數
분야 종교/불교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길 145-86[후기리 190]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보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500년연표보기 - 『현수제승법수』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7월 6일연표보기 - 『현수제승법수』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현수제승법수』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현수제승법수』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능인정사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길 145-86[후기리 190]지도보기
간행처 봉서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41-22[치인리 30]
성격 불교 문헌
저자 행심
권책 11권 1책
행자 10행 19자
규격 22.7㎝[세로]|16.6㎝[가로]
권수제 현수제승법수(賢首諸乘法數)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능인정사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교 문헌.

[개설]

『현수제승법수(賢首諸乘法數)』는 원말 명초의 화엄종 승려 행심(行深)이 현수(賢首)[643~712]의 화엄학(華嚴學) 법수론(法數論)을 정리한 책이다. 1500년 합천 봉서사에서 간행한 초기 판본이며, 11권 1책으로 되어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능인정사에 소장되어 있다. 2012년 7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저자]

『현수제승법수』의 저자 행심은 명나라 초의 화엄종 승려라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편찬/간행 경위]

『현수제승법수』는 1384년 행심이 명 태조의 명으로 편찬한 것으로 화엄학의 기본 사전으로 널리 통용되었다. 『현수제승법수』는 명나라에서 1427년 간행된 본이 조선에 수입되어 1500년(연산군 6) 경상남도 합천 가야산 봉서사에서 복각한 목판본이다.

[형태/서지]

『현수제승법수』는 표지가 결실되어 있으며, 1책 78장으로 2편의 서문이 있다.

[구성/내용]

행심이 현수의 화엄학 법수론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수는 중국 화엄종의 3조(祖)이다. 서문[2편], 기교불조(起敎佛祖), 본문[11권], 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 2편은 ‘현수제승법수서’와 ‘중편현수법수서(重編賢首法數序)’이다. 현수제승법수서는 1427년 작성되었는데, 작자는 알 수 없다. 중편현수법수서는 1387년 황엄주산(華嚴住山) 사문 천태범고(天台梵翶)가 작성하였다. 기교불조는 석가의 세계를 도표로 그린 것이다. 법수는 삼계(三界)·육도(六道) 등 법문(法門)을 숫자로 표시하여 쉽게 설명하였다. 화엄학의 기본 사전이라 할 수 있다. 본문 끝에는 발문이 있는데, 내용과 말미의 간기를 통하여 개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의 끝에는 간행에 참여한 등곡 등 승려와 시주질, 각수, 공양주, 발원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현수제승법수』는 중국 책의 번각본으로 전래 기간이 짧은 만큼 원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간행 연도와 장소를 알 수 있어 조선 전기 불교학과 서지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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