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건립 경위]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시민들이 자연에서 휴식 및 휴양을 할 수 있도록 2012년 개장하였다.

[변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2012년 10월 19일 6인실 4개와 8인실 8개 2동으로 구성된 산림문화휴양관으로 개장하였다. 2015년 4월 20일 5인실 10개와 8인실 4개 규모의 1동을 추가 개장하였다.

[구성]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1.79㎢에 휴양관, 숲속의집 등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2동 26실의 산림문화휴양관, 8동 8실의 숲속의집, 유아숲 체험원, 목공예 체험장, 잔디 구장, 숲속 수련장이 있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상당산성까지 다양한 코스의 탐방로가 있으며, 30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현황]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휴양림에서 상당산성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부에 소나무류와 참나무류가 주로 분포한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 내 주변 숲에는 낙엽송, 밤나무, 벚나무, 아카시아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생육하고 있어 계절별로 수려한 산림 경관을 연출한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재 부산물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 원반을 이용하여 산림 훼손 없이 지형을 이용하는 친환경 녹색 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오감을 사용하는 유아 숲 체험,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산림 휴양 자원 교육, 중학생 대상의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30분, 대전 시내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변에 운보의 집, 의암 손병희 생가, 청주 흥덕사지 고인쇄전문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종합사격장, 다래목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