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선동리(鐥洞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문의군 이도면의 지역이었으며, 18세기까지 선동리만 있었으나, 1910년 선동, 내동, 옥포리로 나뉘어졌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동, 선동, 시목동, 옥포리, 일도면 중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현도면 선동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가 되었다. 1978년 취락 구조 개선 사업으로 시목리의 감나무골마을 전체가 현도중학교를 중심으로 앞뒤로 이전하여 새로 중학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선동리의 남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북동쪽에는 약간의 산지가 펼쳐져 있으며, 평야가 넓은 편이다.

[현황]

2023년 현재 선동리의 면적은 1.8㎢이며, 인구는 125세대, 207명[남자 110명, 여자 97명]이다. 선동리는 현도면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시동리, 서쪽으로 시목리, 남쪽으로 달계리, 북쪽으로 죽전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건너말, 배다리, 안골[내동]이 있다. 배다리는 선동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지형이 배같이 생겼다고 한다. 교육 기관으로 현도중학교가 있다. 면사무소 소재지로서 청주흥덕경찰서 현도파출소, 현도농협 본점, 현도우체국, 금강새마을금고 본점이 있고, 현도복지회관, 선동리마을회관 등이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죽암휴게소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