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통리(源通里)는 원통사가 있었으므로 원통 또는 원통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태산리와 내금리, 수내리, 평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북일면 원통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원통리로 개편되었다. 2000년 1월 1일 북일면이 내수읍으로 승격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원통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원통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원통리는 대부분 평지이며, 원통소류지가 있으며, 동쪽 경계를 따라 묵방천이 흐른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현재 원통리의 면적은 3.25㎢이며, 인구는 1,009세대, 2,204명[남자 1,267명, 여자 937명]이다. 원통리는 내수읍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묵방리, 서쪽으로 청원구 외평동, 남쪽으로 구성리, 북쪽으로 입동리와 접하고 있다. 원통리의 자연 마을로는 원원통[원통이], 숲안[수내리], 청애원 등이 있다. 숲안은 옛날에 마을 앞에 숲이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청애원은 해방 후 나병 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통리에는 여흥 민씨가 다수 거주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박민웅 묘·신도비, 청주 오동동 오근원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