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신안리(新安里)는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안리, 북강내이면의 수촌리(藪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북일면 신안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신안리로 개편되었다. 2000년 1월 1일 북일면이 내수읍으로 승격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신안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 경계를 따라서 석화천이 흐르며, 석화천 주변에 하들, 새봇들이 있다. 수원으로 외수소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신안리의 면적은 1.30㎢이며, 인구는 40세대, 75명[남자 38명, 여자 37명]이다. 신안리는 내수읍의 북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내수리, 서쪽으로 입동리, 남쪽으로 원통리, 북쪽으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와 접하고 있다.

신안리의 자연 마을로는 기와집꼴 등이 있다. 신안리 일부 지역이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에 포함되어 개발되고 있다. 또한 석화천 하류의 충적 평야로, 북쪽에 ‘큰말’이, 남쪽에 ‘작은말’이, 동쪽에 ‘기와집골’이 있었다. 그러나 1976년 공군비행장에 편입되어 마을이 사라졌다. 따라서 큰말, 작은말, 기와집골 주민 대부분은 1977년 제1차 이주 때 내수2리와의 경계인 ‘신안 장고개’로 이주하여 새로이 ‘신안리’를 구성하였고, 일부는 입동1리 중리마을로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