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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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岩洞- |
이칭/별칭 | 화암,그럼바위,그름바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
[「유람가」]
서방산 유람-할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일본에 이방잔가-
사-명주 이 아니냐
죽장을 짚고 단표자로-
봉래산을 구경갈 제
경포 동정호는
명-월-을- 구경하고
단발령은 얼른 넘어
봉래산 고은 경치
지-척-에 던져두고
못본지가 몇해인-가
다행히 오날이야
이곳을 당도-하니-
이일이 새로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야
상-전벽해를 웃지마소
업진타락 희였을까
서산에 걸린 저 해는
양우새-로 잡어매고
동령에 걸린- 저달
한없이 놀고가자
어이하면 잘놀-소냐
놀고먹-고 주야장천에
마음대로만 놀고-지고
[「품바타령」]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떠돌이품바 들어간다
일이나 송송 야송송
밤중 살별이 만나다
이자- 한자 들고봐
이임금하 톡쏘니
팔도기생 춤춘다
삼자한자 들고봐
삼촌거리나 놓쳤더니
○○방우 들어간다
사자한자 들고봐
사신행차 바쁜데
외나무다리를 만나서
즘심참이나 늦어간다
푸우푸우 품바하고잘춘다
우수리 품바 들어간다
오자한자 들고봐
오관천자 관 운장
적토마를 비껴타고
제갈선사 따라간다
육자한자 들고봐
육군대사마 칠다보
이대삿갓을 둘러치고
마실아 동네 나려온다
팔자한자 들고봐
아들에 형제 팔았네
천자도 한권 못 가르치고
과거를 할라고 힘을쓴다
푸우푸우
품바하고서도 들어간다
떠돌이 품바 들어간다
구자한자 들고봐
구구첩첩 늙은중
염주나 백발 목에 걸고
나무나 목탁 손에 들고
마실에 동냥 나려온다
장자한자 들고봐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품바 품바
일자 한자 들고나 봐
일선에 가신 우리낭군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이자 한자 들고봐
이승만(李承晩)이 대통령
아조사가 제자리요
삼자한자 들고나 봐
삼십만의 중공군
씨가 없이 멸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