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자연 지명.

[명칭유래]

‘솔’과 ‘미’로 나누어 볼수 있다. ‘솔’은 ‘소나무’ 또는 ‘솔다’의 어간, 아니면 ‘솥’[鼎]의 변형일 가능성이 있다. ‘미’는 산(山)의 뜻이다. 솔은 소나무로 보면 솔미는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해석된다. 전국에 ‘솔미’라는 지명은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작고 좁은 산’으로 보면된다. 그리고 ‘솔’을 ‘솥’의 변형으로 보면 ‘솥을 엎어 놓은 듯이 둥글게 생긴 산’으로 해석된다.

[위치와 교통]

건너신정의 동북쪽에 있는 야산으로, 무심천변의 서쪽 무심서로를 타고 북쪽으로 문암동 입구 충북선 철도가 지나고 있는데, 아래에 외문길을 따라 가면 송절에 이른다. 건너신정마을 동북쪽에 솔미가 있다.

[현황]

건너신정, 북동쪽 약 400m지점에 있는 낮은 야산으로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