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초대 청주시장을 지낸 행정가.

[개설]

1949년 8월 15일부터 1951년 10월 15일까지 약 2년 2개월간 초대 청주시장을 역임하였으며 본적은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이다.

가족은 5남 1녀를 두었고 단양군수 등을 역임한 이종혁이 둘째 아들이고, 청주대학교 2대 총장과 전주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종익(李鍾翊) 박사가 셋째 아들이다.

[활동사항]

지방의회에서 선출된 초대시장 이규석은 1949년 8월 15일부터 1951년 10월15일까지 2년 2개월 동안 청주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이어서 이종대가 2대 시장을 역임하였다.

이규석은 어려서 총명한 자질과 명철한 두뇌로 실로 비범한 신동이요 재동이라는 주변의 애칭과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온후한 성품이 항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일찍이 청주고등보통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관계(官界)로 투신, 충북도 지방과장과 회계과장을 거쳐 청주시장에 취임하여 행정가로서 탁월한 수환을 발휘하여 시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어 강원도 문교사부 정정(精政)국장에 취임 한국의 정정업무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발전을 기하였으며 30년간에 걸친 공직생활을 통하여 빛나는 공적을 쌓았다. 또한 근면 성실해 한때 충북지사에 출마하기도 하였으며 관계를 떠난 후 한국미창, 교통보험회사 등에서 상무, 전무로 활동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