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728 |
---|---|
한자 | 梧東洞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Odong-dong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Odo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융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상당구 오동동의 청주~진천을 잇는 17번국도와 미호천(美湖川) 충적지인 팔결들 사이에는 남동-북서로 뻗은 능선이 있으며, 이 능선의 북동향하는 경사면에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능선 좌우에는 큰한대골과 작은 한대골의 좁은 골짜기를 이용한 논이 형성되어 있고, 맞은편 능선에 오동동동사무소가 있다.
[발굴결과]
유물이 수습되는 주변 일대는 약간 심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 돌도끼, 화살촉 등이 발견된 민무늬토기조각·돌도끼·화살촉·대패날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수습유물과 지형조건으로 보아 생활유적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유물]
민무늬토기조각은 황갈색 이며 굽은 축약되었는데 바탕흙은 점토에 미세한 모래를 다량 섞은 것을 사용하였으며, 소성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돌도끼는 황회백색을 띤다. 돌감에서 얇게 떼어낸 돌을 다듬어 석기의 형태를 이룬 다음 날 부분을 갈아서 만들었으며, 측면도 부분적으로 갈았다. 돌감은 규장암이다. 길이 6.6㎝, 너비 3.5㎝, 두께 0.7㎝이다.
화살촉은 흑회색으로 전면에 걸쳐 갈은 흔적이 보이며 석질은 반화강암이다. 길이 4.5㎝, 너비 5.7㎝, 두께 5.2㎝이다. 이밖에도 황갈색의 숫돌조각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