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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700
한자 城隍祠
영어음역 Seonghwangsa Shrine
이칭/별칭 서낭당,성황당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재학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당집.

[개설]

조선시대에 고을 백성들의 안녕을 위하여 성황신을 모셨던 당집이다.

[건립경위]

조선조에 들어와서 중앙집권화의 한 방식으로 산천(山川), 성황(城隍), 풍운(風雲), 뇌우(雷雨) 등 여러 명칭으로 부르던 민간신앙의 단(壇)들을 하나의 성황사(城隍祠)로 통합하여 주·부·군·현의 행정 단위마다 하나씩 설치하여 지방관으로 하여금 봄·가을로 제사지내게 한데서 유래한다.

[위치]

상당구 문화동 당산(堂山)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성황신은 본래 국가수호의 의미를 가진 신(神)이었으나 향촌사회의 지배세력의 교체와 더불어 점차 민간 신앙화 되었으며, 일부는 군현에서 쫓겨나 고개나 산마루에 돌무더기나 사묘(祠廟)의 형태로도 남아있다. 청주의 성황사는 청주 읍민의 보호를 위하여 청주목사가 중심이 되어 매년 정월과 10월에 산신제(山神祭)를 지낸 당집으로 보이며, 산신의 위패를 모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일제(日帝)가 당산에 있던 당집 자리에 신사(神社)를 지으면서 헐리었고, 당집이 헐리자 1년에 두 번 지내던 산신제도 폐지되었다. 지금은 어디에 있었는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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