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내수읍에 있는 기상청 항공기상대 소속 공항 기상 관측 기관.

[개설]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청주국제공항에는 기상청 항공기상대 산하의 청주공항관측소를 두었다.

[설립목적]

항공기상대는 기상청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서 항공기의 안전과 효율적 운항에 반드시 필요한 항공기상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의 주요 민간항공기가 취항하는 10개 공항에 소속기관을 두고 24시간 관측과 예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주공항기상관측소는 청주공항의 안전과 운영을 위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78년 9월 1일 청주 군용비행장을 개항(공군 제3579부대)하고 1984년 4월 20일 청주신공항 건설계획을 결정하였다. 1995년 9월 22일 건설교통부가 기상청에 청주공항 민항시설 건설 추진 협의를 요청하고 1996년 12월 31일 청주공항기상관측소를 신설하였으며 1997년 4월 21일 청주공항기상관측소 업무를 개시하게 되었다.

[변천]

1997년 4월 28일 청주국제공항이 개항되고 2000년 7월 31일 기상청 직제개정 및 소속을 변경(청주기상대→항공기상대)하였으며, 2000년 9월 8일 청주국제공항 개항지를 지정하였다.

[주요업무]

보안, 문서, 청사 및 각종 시설물 관리, 당해 공항의 항공기상관측 및 보고, 당해 공항의 예보 및 특보 통보, 항공기상 기술 개발, 항공기상재해자료 조사, 항공기후자료 작성, 항공기상자료의 증명, 제공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직]

소장을 중심으로 3명의 직원이 공항의 항공기상관측 및 보고, 공항의 예보 및 특보 통보, 항공기상재해자료 조사, 항공기후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