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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539
한자 淸州商業學校
영어공식명칭 Cheongju Commercial High School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학교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전순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연도/일시 1935년 3월 26일연표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청주시 지역에 있었던 교육 기관.

[설립목적]

대성보통학교를 세운 김원근(金元根)[1886~1965], 김영근 형제는 청주 시내에 청주농업학교, 인문계인 청주고등보통학교가 설립되어 있지만 상업학교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민족애와 교육구국의 뜻을 가지고 ‘상업교육구민(商業敎育救民)’을 목적으로 상업학교를 세웠다.

[설립경위]

김원근과 김영근이 쌀 1200석의 토지와 현금 5만원을 기본재산으로 하여 1935년 3월 26일에 학교를 설립하였다. 청주공립보통학교(현 청주중학교)의 가교사에서 1학년 60여명으로 개교하고, 교장에 장헌식(張憲植)이었고, 교사는 한국인 1명, 일본인 5명이 있었다. 수업연한은 5년이었다.

[변천]

우암산(牛岩山)[338m] 밑 내덕동 261번지의 현 위치에 교사를 짓고 1936년에 이사하여 왔다. 1945년 3월 31일에 청주여자상업학교를 개교하였고, 1948년에 청주상과대학 부속 상업중학교로 잠시 개명했다가 다시 환원된 청주상업학교는 1951년에 대성중학교청주상업고등학교로 각각 개편 분리되어 청주상업고등학교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사회변화에 따른 상업계 실업교육의 한계와 입학지원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말미암아 2002년 3월 1일 청주대성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인문계고등학교가 되었다.

[활동사항]

상업학교로서의 특성을 살려 유능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일제강점기 민족 말살정책 하에서도 끈질기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애국애족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자치능력을 고양하며 스포츠와 군사훈련을 통한 심신 단련에 힘써왔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충북 유일의 상업 중등학교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많은 인재를 육성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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