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의 식송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건립경위]

조선 중기 기호학파의 종장(宗長)이며, 정치가인 율곡(栗谷) 이이가 청주목사의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직접 소나무를 심은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886년(고종 3)에 세운 표석이다. 소나무는 1946년에 고사하고 지금은 이 비석만 남아 있다.

[위치]

상당구 북문로1가 상당구청 정문의 왼쪽 담장 밑의 화단에 있다.

[형태]

방형 받침돌 위에 높이 105㎝, 폭 30㎝, 두께 16㎝의 비갈형(碑碣形) 비신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栗谷先生手植(율곡선생수식: 율곡 이이가 직접 나무를 심음)”이라고 해서체로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