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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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根院址 |
영어음역 | Ogeunwon Guesthouse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외하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차용걸 |
[정의]
조선시대 숙박시설인 오근원이 있었던 자리.
[관련기록]
상당구 오동동에 해당하는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본래 오근부곡의 옛터를 오근원이라 한다 하였다. 오근부곡은 청주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청안현과 사십리 거리이고, 북쪽으로는 진천현과 삼십리, 서쪽으로는 목천현과 오십리, 남쪽으로는 청주와 삼십리 거리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 오근원이 있었는데 오공이 신비하고 괴이한 일이 있었으므로 혹 오공원이라 칭한다고 하나 알 수 없다.
1667년(현종 8)에 목사 윤세교(尹世喬)가 창고를 지어 만섬의 곡식을 저장하였고, 1694년(숙종 20)에 목사 박규증(朴奎增)이 증축하였다. 원터에는 관(館)을 두어 사객이 왕래할 때 영송하는 곳으로 이용하였다. 이곳의 지명은 장이 열린 이후로는 오근장이라 불렸다. 현재 오근장역과 그 부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