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설립경위]

한국도자기 창업주이며, 서문교회 시무장로인 김종호가 지교회로서 청주북부교회라는 이름으로 1968년 3월 3일에 설립되었다. 초기 초대교역자인 김명은 전도사와 안순만 집사 등 10여명이 셋집에서 예배를 보다가 1970년 김종호 장로가 우암동 324번지에 대지 50여 평을 구입하여 성전을 지었다.

[변천]

김종호 장로가 전 사원의 신자화를 위해 보다 적극성을 가지고 이곳 교회로 이명하여 왔다. 그리고 우암동에 대지 396평을 매입하여 그 해 3월 1일 성전의 신축공사를 시작하고 7개월 끝에 성전과 목사관을 준공하였다. 그리고 청주북부교회에서 청신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준공과 함께 교회 명칭을 다시 청주서원교회로 개명하고 9월 30일에 성전봉헌식 및 김종호, 주방송 두 장로의 취임식을 함으로써 교회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7년 손덕용 목사 부임이후 크게 발전하였다.

[주요활동]

교육관 및 선교관을 설립하여 교육과 전도, 세계 선교에 힘쓰고 있다. 청주대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 대학생의 신앙 운동에 정열을 쏟고 있으며, 1987년에는 청주에서 최초로 여자신학교를 개교하여 여성 교역자 및 지도자를 배출하였다. 청주서원신용협동조합을 운영하여 서민들의 가계 안정과 장학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중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 교회를 개척하고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면서 교육과 국내외 선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조직]

현재 원로목사 손덕용, 담임목사 송성웅, 그리고 시무장로 17명이 있다.

[의의 및 평가]

교육과 선교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중생, 성결, 신유, 재립의 4중복음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