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선학원 소속 사찰.

[설립경위]

1921년 10월 남전(南泉) 스님, 도봉(道峰) 스님, 석두(石頭) 스님 등 조사들의 원력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세워진 '조선불교선학원' 본부에 뿌리를 둔 재단법인 선학원의 말사이다.

[변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처음에는 만수암(萬壽庵) 또는 만수사(萬壽寺)라 하다가 지금은 만수선원(萬壽禪院)으로 바뀌었다.

[활동사항]

소규모의 절이라서 특별히 하는 행사는 없으나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에 각각 기도를 하고 있다.

[현황]

최근에 신축한 법당을 비롯하여 삼성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주변에서 약간의 기와 조각이 발견된다. 30여 년 전에 사역을 수리하던 중 동종 파편과 항아리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절터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절터의 흔적을 살필 수 있는 유구와 유물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