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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060
한자 栗陽洞-
영어음역 Yullyang-dong Seondol
영어의미역 Yullyangdong Menhir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281-3지도보기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우종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시기/연도 선사시대
제작지역 충청북도 청주
높이 197㎝
두께 61㎝
너비 82㎝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선돌[입석(立石)]

[개설]

선돌은 지석묘(支石墓,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부터 이루어진 거석(巨石)기념물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신앙의 대상물로 종교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선돌은 세워진 양상에 따라 선돌 단독으로 세워진 것, 선돌이 짝을 이루며 세워진 것, 선돌과 돌탑 등 복합형태로 있는 것 등으로 확인되며, 이 중 짝을 이루며 서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선돌의 형태·부르는 명칭 등에서 뚜렷한 성(性) 구별이 가능하고, 선돌이 서 있는 곳과 세워진 양상은 선돌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데, 선돌의 기능은 풍요기능·벽사(辟邪)기능·무덤 표지(標識)로서의 기능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충청북도의 금강유역권에서 조사된 선돌은 대체로 크기가 1m내외로 작은편이며, 선돌을 부르는 명칭은 할아버지·할머니·숫돌·암돌 등 성(性)이나 인격과 관련된 명칭이 가장 많고, 수살·수구맥이 등 기능과 관련된 명칭과 삿갓바위·선바위 등 형태와 관련된 명칭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위치]

율량동 선돌이 서 있는 위치는 미호천(美湖川)의 지류인 율량천과 작은 내(川)가 만나는 두물머리의 돌출된 밭 모퉁이에 있으며, 율량동 상리마을 먼 어귀에 해당되는 곳에 있다.

[형태]

율량동 선돌은 가로 자른 면이 네모꼴형태로 윗면은 양쪽 옆을 여러 차례에 걸친 떼기를 베풀어 뾰족한 꼴을 이루도록 하였으며, 선돌의 성별(性別) 분류상 남성 선돌에 해당된다. 선돌의 옆면 가운데 부분에는 돌을 떼기 위한 네모꼴의 쐐기자국(길이 6~7㎝, 너비 4~5㎝, 깊이 4~5㎝)이 일렬로 3개가 확인된다. 크기는 높이 197㎝·너비 82㎝·두께 61㎝로 금강유역에서 확인된 선돌 가운데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암질은 화강암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현재 선돌은 신앙대상물로서 특별히 위하고 있지는 않으나 마을에서 금기(禁忌)시 하고 있어 잘 보존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문화(巨石文化)의 한 유형으로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는 거석기념물이나, 근대화 과정에서 많이 없어졌음에도 율량동 선돌은 원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중원지방 거석문화의 성격을 밝힐 수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김** 한자명 수정

栗陽洞- → 栗陽洞入石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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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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