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과 명암동 사이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

상봉고개와 상봉재는 ‘상봉’과 ‘고개’ 및 ‘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봉은 그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의 산이라는 뜻으로 전국의 곳곳에 상봉의 산이나 고개가 흔하게 쓰인다. 명암동에는 ‘상봉’ 아래에 있는 산을 가리키는 ‘중봉’이 있다. ‘고개’와 ‘재’는 같은 의미이니 ‘상봉고개’ 및 ‘상봉재’는 상봉에 있는 고개로 해석된다.

[위치와 교통]

것대고개 또는 상봉재라고도 하며, 상당구 산성동 것대에서 상봉산(일명 것대산(484.0m), 484m)을 끼고 명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아래는 중봉으로 명암지위에 해당되며, 230m고지 부근이 상봉에 해당된다. 고개는 구불구불하여 험하며, 이 고개를 지나면 것대골이 나오고 산성고개와 만나 청원군 낭성면 현암리와 연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