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불우청소년 주거시설.

[설립목적]

불우 청소년(소년소녀가정, 결손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들이 안정적인 주거공간에서 생활함으로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형성하는데 설립목적이 있다.

[설립경위]

1989년 (재)대우재단 설립자 김우중 회장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저서를 통해 발생하는 인세수익을 불우 청소년들의 경제적 문제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건립에 기부하였다.

대우재단은 충청북도 청주시를 적지로 선정하고 관련 실태조사 과정을 거친 후 청주시 봉명동에 대우꿈동산을 건립 하였다. 대우재단은 1991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3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1991년 4월 아파트 건립에 착수하였다.

1992년 4월 아파트 준공과 더불어 아파트 이름을 ‘대우꿈동산’이라고 정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대우꿈동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입주자의 심의를 통해 5월 1일 첫 입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입주자 복지 프로그램, 아동·청소년·노인·지역복지사업, 홍보 및 출판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0년부터 충청북도 공동모금회 지원프로그램으로 체육공원 설치, 섬마을 교류캠프, 복지시설 봉사캠프가 선정되었다. 2003년에는 사랑의 친구들 지원프로그램(요리교실)과 삼성복지재단 지원프로그램이 선정되었고, 2004년에는 중앙공동모금회 방송지원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봉명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였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초등학생 17명, 중학생19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1명, 직장인 10명, 노인 28명으로 전체 58가구에 125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 말까지 퇴거자는 505명이다.

[조직]

대표, 부장, 간사 각 1명에 일반직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우꿈동산아파트는 단일 시설자체가 지닐 수밖에 없는 서비스 내용상의 한계가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이같은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아동의 욕구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