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기상 예보 및 관측, 기상 기후 서비스를 하는 정부 기관.

[설립 목적]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충청북도의 기상 예보 및 기상 특보·정보를 생산하고, 관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기상 기후 정보를 발굴하고 생산하여 지역민의 기상 재해 경감과 생활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기상 기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기상청의 대전기상청 산하 기관이다.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1966년 10월 중앙관상대 소속 청주측후소로 설립되었다. 1981년 12월 중앙관상대의 명칭이 중앙기상대로 바뀜에 따라 중앙기상대 청주측후소로 개칭되었으며, 1987년 12월 대전지방기상대 청주측후소로 개칭되었다.

1990년 12월 27일 대전지방기상대가 기상청 소속으로 바뀌면서 기상청 대전지방기상대 청주기상대로 개칭하였다. 1992년 3월 대전지방기상대가 대전지방기상청으로 개편되면서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대로 개칭되었다. 2015년 7월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으로 승격되었다. 2015년 8월 청사를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청주시를 비롯하여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기상 현상을 관측하고, 일기 예보[초단기 예보, 동네 예보, 중기 예보, 장기 예보]와 기상 특보, 기상 정보도 생산·발표하고 있다. 위험 기상이 예상될 때 지역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방재 기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 지역의 기상 관측 장비, 안개 관측 장비, 지진계 등 다양한 관측 장비의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호우, 가뭄, 폭염 등 기상 재해의 빈번한 발생과 생태계 변화로 농업,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각 산업 분야 및 지방 자치 단체에서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상 기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기상 자료의 증명, 제공과 기상에 관한 상담 업무를 맡고 있으며,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현황과 전망 등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 확산과 소통을 위한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은 5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측예보과와 기후서비스과로 구성되어 있다. 관측예보과는 기획·행정, 관측, 기상 예보와 특보의 생산, 기상 관측 장비 표준화 업무, 장비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기후서비스과는 충청북도 지역의 매주, 매월, 계절별 장기 예보를 생산·발표하고, 매월 기상 특성을 분석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기상 기후 정보를 생산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의 이해에 대한 다양한 체험 교육과 민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기상 재해로부터 충청북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기상 예보 및 기상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