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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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壯岩洞 |
영어음역 | Jang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학훈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장암(壯岩)은 방축말방죽 옆의 개울가에 있는 높이 4m, 둘레 10m의 큰 바위인 ‘장수(將帥)바위’ 혹은 ‘장바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장바위’의 ‘장’은 將 또는 長을 뜻할 것으로 추정되나, 여기서는 壯으로 쓰고 있다.
[변천]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일하면(南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가암리(佳岩里), 용평리(龍坪里), 송산리(松山里), 신목리(新木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장암리(壯岩里)라 명명하고 남일면(南一面)에 편입하였다. 1990년에 장암동(壯岩洞)으로 개칭하여 청주시 산·미·분·장동(행정동)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이 동의 동쪽으로는 무심천(無心川)이 흐르며, 용평들이라는 범람원이 형성되어 논농사가 활발하다. 서쪽으로는 낮은 구릉성 산지(160m)가 있으며, 산지의 개울물은 동쪽으로 흘러 무심천(無心川)과 합류하며, 일부는 방축말방죽에 저장된다.
[위치와 교통]
시의 남부 끝에 위치하여 청원군 가중리와 접하며, 동쪽 무심천(無心川) 너머로는 평촌동 및 지북동과 접한다. 서쪽에는 청원군 양촌리와 산지를 사이에 두고 접하며, 북쪽으로는 장성동 및 분평동과 접한다. 교통로는 청남로(17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미평에서 남동 방향으로 향하는 미장남로가 나오며, 이 길을 따라가면 장성동을 지나 장암동에 이르게 된다. 장암동 북단으로 지나는 제2순환로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현황]
청주시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2.59㎢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231세대 5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278명이고 여자는 272명이다. 용평들에는 논농사가 발달하였으며, 산기슭 마을에서는 밭농사와 과수원의 재배도 활발하다. 주요시설 및 기관으로 연꽃방죽, 해바라기 웰빙 산책로, 청운장학재단, 아름다운웨딩홀, 베다스다의 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