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본래 북주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청주군 북주내면의 서리(西里) 및 원리(院里) 각 일부를 분할하여 성서정(城西町)이라 하고 청주군 북주내면의 서리를 분할하여 서정(西町)이라 하였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 둘을 묶어 청주읍성의 ‘서문’을 따서 서문동이라 명명하였다.

[변천]

1998년 2월 1일 과소동 통폐합으로 성안동에 편입되었다.

[위치와 교통]

동쪽으로 문화동, 서쪽으로는 무심천(無心川) 건너 사직동, 남쪽은 남주동(南洲洞), 북쪽은 영동과 접하고 있다.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무심천(無心川)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는 상업지구로서 무심천(無心川)의 사직로에는 청주대교, 서문시장과 사직동 간에는 서문교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현황]

청주시의 중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0.20㎢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458세대 89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479명이고 여자는 411명이다. 1969년 무심천(無心川) 정비사업으로 하천부지가 시가지로 개발되어 신흥주택가가 형성되었고 서문시장에는 의복, 생필품, 육류, 지물상 등이 집결하게 되었으며 채소전 골목에는 각종 채소와 생선류, 청과류가 길을 가득 메우게 되었다. 이후 계속 상권이 형성되어 현재에는 서문시장과 구 청주합동 주차장 터의 ‘홈에버’라는 대형매장을 비롯하여 2007년 10월 9일 1,973석 규모로 개장한 '청주CGV'가 있다. 이 외에도 주요 시설 및 기관으로 청주 YMCA, 서문새마을금고, 중앙경로당, 중앙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