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성당.

[설립경위]

1980년대 후반부터 청주 북부지역에 새 아파트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내덕동 주교좌성당의 교세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청주교구는 내덕동 주교좌성당의 분당을 모색했다.

[변천]

1991년 5월 김동일 신부를 초대주임으로 본당이 설립됐다. 김 신부는 그해 율량동에서 지하건물을 전세내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다 그해 8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여 천막성당에서 첫 미사를 올렸다. 교세가 확장되면서 1993년 5월 오창 준본당이 분당했다. 1995년 10월 성전 축성식을 가졌다.

[주요사업과 업무]

1996년 8월 사천동성당 내에 부산 성베니딕도 수녀회 분원이 개설됐고, 1996년부터는 성당인근 교구 소유지 1만5천여평을 주말농장으로 임대, 신자들이 신심함양과 소공동체 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조직]

산하에 빈첸시오회, 울뜨레야, 자모회, 성모회, 위령회, ME, 재속프란치스코회, 쎌 푸른군대 등을 두고 있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율량동 일부, 사천동 일부, 오근장동, 정하동, 정상동, 정북동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총 신자 수는 4,915명이다. 주보성인은 ‘성 요한 세례자’이며, 주임신부는 전명수 아브라함 신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