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청풍(淸風)이며, 자는 유인(猶人)이다. 청주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치기(金致基)이며, 어머니는 신담(申澹)의 딸 고령(高靈)신씨이다. 생부는 김치서(金致瑞)이고, 생모는 이사검(李思儉)의 딸 한산이씨이다. 할아버지는 김승노(金承魯)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규(金槼)이다. 부인은 이인정(李寅挺)의 딸이다.

[활동사항]

1805년(순조 5) 성균관에서 공부 중 문과 별시(別試)에서 병과(丙科) 9등으로 급제하여 출사하였다. 별시 당시 인정전(仁政殿)에 나가서 추도기(秋到記) 유생(儒生)들을 시험 보이던 자리에서. 강경(講經)의 수석을 차지한 이기준(李麒峻)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직부전시(直赴殿試)의 혜택을 받았다.

관직은 사간원(司諫院)의 종5품 벼슬인 헌납(獻納)을 역임했다.

[묘소]

묘가 청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