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470
한자 密陽 表忠寺 兩國大將 司令 -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영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04년연표보기 -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월 16일연표보기 - 양국대장 사령 깃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0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양국대장 사령 깃발에서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표충사 호국박물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지도보기
성격 깃발|유물
재질 비단
크기(높이,길이,너비) 210㎝[길이]|229㎝[세로]|94㎝[가로]
소유자 표충사
관리자 표충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0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사명대사 유정의 깃발.

[개설]

사명기(司命旗)는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巡察使), 절도사(節度使), 통제사(統制使)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임진왜란으로 단절된 조선과 일본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으로 파견되었다.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密陽表忠寺兩國大將司令깃발)은 일본으로 파견될 때 선조(宣祖)가 사명대사에게 하사한 사명기이다.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은 1990년 1월 16일에 양국대장 사령 깃발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0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형태]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은 전장 210㎝이다. ‘사대선교 행이조판서 대광보국숭록대부 영의정 양국대장 사명당 통제군사명(賜大禪敎行吏曺判書大匡輔國崇祿大夫領議政兩國大將四溟堂統諸軍司命)’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보통 사명기의 아래에 너비 세 치에 길이 두 자 반의 옷고름 비슷한 오색 비단으로 미대(尾帶)를 달고 영두(瓔頭), 주락(珠珞), 치미(雉尾), 장조(場操) 등의 장식을 달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훼손이 심하여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지금은 약품 처리를 한 후 세로 229㎝, 가로 94㎝ 크기의 액자에 표구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징]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의 크기와 그 내용을 감안할 때 다른 사명기보다 사명기의 격(格)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은 매년 3월과 9월의 정일(丁日)에 거행되는 사명대사 향사(享祀)에 게양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임진왜란 시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명대사의 외교 활동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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