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내에 있는 박물관.

[건립 경위]

표충사 호국박물관(表忠祠護國博物館)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하여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기리고 관련 유물을 보존, 전시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표충사 호국박물관은 1992년 신축 개관하여 2002년 상설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2021년 1월 전시 환경 개선과 유물 훼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리모델링하여 2021년 8월 15일 재개관하였다.

[구성]

표충사 호국박물관은 부지면적 1,143㎡, 연면적 423.3㎡, 전시 면적 278.2㎡의 1층 규모의 건물이며, 상설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표충사에는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表忠寺靑銅銀入絲香垸)[1962년 12월 20일 국보 지정],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密陽表忠寺三層石塔出土遺物一括)[2017년 10월 31일 보물 지정],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泗溟大師의金襴袈裟와長衫)[1973년 7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密陽表忠寺三層石塔)[1968년 12월 19일 보물 지정]이 있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로는 밀양 표충사 아미타불회도(密陽表忠寺阿彌陀佛繪圖)[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아미타구품도(密陽表忠寺阿彌陀九品圖)[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密陽表忠寺石造釋迦如來坐像)[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아미타삼존도(密陽表忠寺阿彌陀三尊圖)[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양국대장 사령 깃발(密陽表忠寺兩國大將司令깃발)[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사명대사 관련 교지(密陽表忠寺四溟大師關聯敎旨)[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表忠寺木造觀音菩薩坐像)[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석등(密陽表忠寺石燈)[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밀양 표충사 석조보살좌상(密陽表忠寺石造菩薩坐像)[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이 있다.

표충사 호국박물관은 그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 향로인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밀양 표충사 사명대사 관련 교지를 비롯하여 포로 송환 문서, 일본 상륙 행렬도 등 1,050점의 문화재를 소장,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