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동사지 출토 금동여래입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252
한자 聖化洞寺址出土金銅如來立像
영어의미역 Gilt-bronze Standing Buddha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of Temple in Seonghwa-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산 35-1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나경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시기/일시 통일신라시대[8세기]
제작지역 청주
소장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
소유자 국립청주박물관
관리자 국립청주박물관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절터에서 출토된 금동 불상.

[변천]

흥덕구 성화동(옛 농촌동)에서 발견되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불상이다.

[형태]

수인(手印)은 시무외(施無畏)·여원인(與願印)을 짓고 있는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으로, 전체적으로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 머리 부분이 몸에 비해 크게 조각되었다. 나발(螺髮) 위에 둥그렇게 생긴 육계(肉髻)는 크고, 얼굴은 넓적하고 비만(肥滿)하여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대의(大衣)는 통견(通肩)으로 가슴이 많이 드러나지 않게 입었다. 옷 주름의 형식은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한 소위 아육왕상식(阿育王像式) 주름이다.

[특징]

U자형의 둥근 옷 주름이 풍만한 몸의 굴곡을 드러내며, 몸의 가운데로 흘러내리고 있다. 이 굵은 옷 주름 사이로 다시 작은 주름이 물결치듯 조각되어 있다. 이것은 통일신라의 최전성기인 8세기 불상들에서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옷 주름 표현이다.

[의의와 평가]

통일신라시대 최전성기인 8세기대의 전형적인 여래입상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청주지역의 통일신라시대 유물 중에서는 청주 운천동 신라사적비(淸州 雲泉洞 新羅寺蹟碑) 이후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예이다.

이처럼 성화동사지 출토 금동여래입상은 비록 작은 금동불(金銅佛)이기는 하지만 청주지역의 불교문화 공백기(空白期)인 8세기를 메꾸어 줄 수 있는 불상으로 생각된다.

이제까지 알려진 청주지역의 통일신라시대 불교미술품들은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청주대학교 구내에 위치한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龍岩寺 石造毘盧舍那佛坐像) 등과 같이 통일신라 하대(下代)인 9세기 이후로 내려가는 예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3.30 본문 내용 수정 청주대학교 구내에 위치한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龍岩寺 石造毘盧舍那佛座像) 등과 같이 ->청주대학교 구내에 위치한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龍岩寺 石造毘盧舍那佛坐像) 등과 같이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