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설립목적]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밝은 빛을 주자”는 ‘현양(顯陽)’이라는 이념을 토대로 가정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3세부터 18세까지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 긍정적 사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4월에 청주시내의 부랑청소년을 선도할 목적으로 선행단을 조직하고 이를 통해 선도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현양공민학원’을 설치하여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1973년 5월 육아시설 충북현양육아원을 현양원으로 변경하고, 1984년 3월에는 현양원 원생을 위한 갈산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을 개교하였으며, 1990년 8월에 갈산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을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1년 12월에 부랑아보호시설에서 아동양육시설로 변경되었으며 2004년 6월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 신축, 10월에는 현양원 다목적실 및 목욕탕 증축으로 보다 쾌적하고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모교육, 자립프로그램, 학교연계프로그램, 특별가족화합프로그램, 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과 연계를 통한 특화사업, 음악프로그램이 있다.

[활동사항]

선물 중창단은 ‘사랑의 메아리 직지음악회’, ‘봄을 나누는 사랑의 잔치’ 등 지역사회의 초청 공연을 갖고 있으며, 리듬줄넘기는 교육프로그램 발표회인 ‘꿈돌이 큰잔치’ 등 각종 체육대회에 선보이고 있다. 사물놀이는 2004년에 충북아동복지시설연합회와 연계하여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였다.

[현황]

현양원에 입소 가능한 아동은 가정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동으로 만3세~만18세 까지로 청주시의 입소의뢰 후 생활할 수 있다.

[조직]

원장, 사무국장, 복지팀, 건강관리팀, 생활지도팀으로 구분되어 업무분장이 되어있다.

[의의와 평가]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증진을 위해 개인의 적성에 맞도록 특기를 개발하고 퇴소 후 자립생활 관리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